[뉴스핌=김양섭 기자] 실험기기 종합서비스업체인 대한과학(대표 서은택)이 다음달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서은택 대한과학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과학은 현재 실험기기 시장에서에 1위 업체지만 시장점유율은 6%대에 불과하다. 서 대표는 "군소업체들이 난립하는 성격의 시장이다"며 "나머지 점유율은 그만큼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의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비교적 까다로운 선진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성장성을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3년 6월 설립된 대한과학은 독자적인 유통 노하우와 제조기술력을 보유한 실험기기 제조 및 유통 복합기업으로, 바이오·제약, 헬스케어, 첨단의료, 친환경에너지, 신소재, 항공우주 등 다양한 전방산업의 필수요소인 국내 실험기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대한과학은 실험기기 선진 시장에서 인정받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험장비를 직접 개발 및 제작, 55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 70여개, 국내 100여개 제조사의 약 3만여 품목의 실험기기를 유통하고 있다. 실험기기 제조 및 유통 사업을 통해 실험실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아이템을 취급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업기반을 통해 10년 매출액 279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달성하며 1993년 설립 이래 18년 연속 매출성장 및 흑자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07년 100만불 수출탑, 2009년 300만불 수출탑, 2010년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해외시장에 대한 영향력도 증대하고 있다.
서 대표는 “꾸준한 기업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로 2010년 11월 원주 대단위 신사업장으로 이전, 기존대비 3배 규모인 연간 300억원의 생산능력과 900억원의 유통능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011년을 ‘100년 경영’, ‘글로벌 경영’의 초석이 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과학은 지난 2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는 29일과 30일 공모청약을 거쳐, 다음달 1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공모예정가는 2,400원~3,200원이며, 총 공모주식수는 1,400,00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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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