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의 올 상반기 순익이 7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시장의 강력한 성장세가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19(현지시간) 프라다는 상반기(2월~7월) 순이익이 1억 300만 유로에서 1억 7950만 유로로 74% 뛰었다고 홍콩 증시에서 공시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같은기간 프라다의 순익이 1억 5070만 유로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프라다의 전체 매출은 21% 늘어난 가운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매출은 전년 대비 3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의 55% 이상을 차지하는 가죽 제품의 매출은 35.3% 뛴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 시장, 특히 중국의 명품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자 미국과 유럽발 채무위기에 명품 매출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역시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라다의 카를로 마찌 부회장은 "아시아는 우리에게 최고의 시장"이라며 " 미래에 아시아 시장에 대한 우리의신뢰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프라다는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프라다 그룹의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는 상반기 매출이 25% 증가한 1억 9900만 유로를 기록, 올 상반기 프라다 브랜드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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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