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8월 대형마트 · 백화점 모두 구매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건수가 모두 감소한 것은 2009년 11월이후 처음이다.
대형마트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2.0%, 백화점은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20일 8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을 통해 "대형마트는 전년대비 빠른 추석의 영향으로 식품과 가정·생활 판매호조에 따라 매출이 소폭 증가(2.0%)했다"고 발표했다.
백화점은 여성정장 등 의류부문의 매출은 부진했으나, 추석을 앞두고 식품, 가정용품, 명품 등의 판매호조에 따라 매출이 증가(8.3%)했다.
주요 대형마트의 상품군별 추이를 보면, 스포츠(4.9%) · 가정생활용품(4.8%) · 식품(3.8%)의 매출은 소폭 증가한 반면, 가전·문화(-8.1%) · 잡화(-2.4%) · 의류(-1.4%)의 매출은 감소했다.
지경부 박동일 유통물류과장은 "스포츠(4.9%)는 여름철 물놀이 용품 등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가정생활(4.8%) 및 식품’(3.8%)은 전년대비 빠른 추석에 따라 선물세트 판매 호조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가전·문화’(-8.1%)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가전제품이 판매부진을 보이면서 매출 둔화가 지속됐다.
주요 백화점은 식품(15.6%)· 명품(14.0%)·가정용품(10.9%)·아동스포츠(10.9%)·여성캐주얼(7.8%)의 매출은 증가한 반면, 여성정장(-1.8%)의 매출은 감소했다.
박 과장은 "아동·스포츠(10.9%)는 휴가철 아웃도어 의류/용품과 기능성 워킹화 등 등산용품 판매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 또한 캐주얼 확대 트랜드에 따라 ‘여성캐주얼’(7.8%)은 매출이 증가한 반면, 경기에 민감한 여성정장(-1.8%)은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전년 동월대비 구매건수는 대형마트(-0.6%) ·백화점(-2.4%) 감소했으며 1인당 구매단가는 대형마트(2.6%) · 백화점(10.9%)이 증가했다.
1인당 구매단가는 대형마트 4만5375원, 백화점 7만33원으로 백화점이 54.3%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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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