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제일저축은행이 감사보고서에서 신한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다.
한국거래소는 19일 "제일저축은행이 감사의견 결과 '의견거절'로 나와 상장폐지 대상이 됐다"며 "이후 제일저축은행에 대한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제일저축은행은 감사보고서 제출을 통해 최근 사업연도말(2011년 6월말) 현재 '자본금 전액잠식' 사실을 밝혔다. 이와함께 19일을 기점으로 영업정지 사실도 공시했다.
거래소측은 "2010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일인 오는 28일까지 사유해소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80조의 규정에 의거해 주권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될 수 있다"며 "매매거래 정지도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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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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