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 2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잠정치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엔고 현상과 유럽 채무위기 우려에 기업들이 자본 지출을 지연하고 있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본 내각부는 2분기 GDP 수정치가 연간 기준으로 2.1% 위축되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2.2% 감소할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을 소폭 웃돈 수준이지만 1.3% 위축된 것으로 나타난 잠정치를 크게 하회하는 결과다.
분기 기준으로는 0.5%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전망치와 부합했다.
다만 0.3% 위축된 것으로 집계된 잠정치보단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자본지출이 지난 3월 대지진 발생 당시 초기 측정된 것보다 약화되고 있어 경제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메이지 야스다 생명보험의 이코노미스트 코다마 유이치는 "8월 경부터 세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일본 경제의 회복 속도는 확실히 둔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기업들은 자본지출 계획을 줄였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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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