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현영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8일 ECB는 8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50%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예금금리와 최저대출금리도 기존의 0.75%, 2.25%에서 각각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우리시각 오후 9시30분에 예정된 쟝-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의 기자회견에서 다음 금리인상 및 심지어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실마리를 얻고자 하고 있다.
특히 유로존의 경기회복세가 모멘텀을 상실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지표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올해 4월 시작한 긴축 행보를 중단하겠다는 발언이 나올 것으로 시장은 관측하고 있다.
유로존의 채무 위기가 이탈리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ECB의 국채매입 프로그램 재가동 또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CB는 지난 4월과 7월에 기준금리를 0.25%p씩 인상하여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금리인상에 나선 첫번째 주요 중앙은행이 되었다.
금리동결 발표 이후 유로의 가치는 달러 대비 장중저점으로 하락했으며, 독일 분트선물은 오름폭을 확대해 장중고점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4056달러에서 1.4029달러로 하락하여 저점을 형성한 뒤, 한국시간 오후 9시 4분 현재는 0.42% 내린 1.4034달러를 기록중이다.
독일 분트채 12월물은 전일 대비 72틱 오른 136.87로 장중고점으로 올라섰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