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과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하향조정 가능성이 제기됐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향후 2년 내에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피치는 또한 일본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내다봤다.
피치의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신용평가 담당인 앤드류 콜크훈 이사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자국통화 채권 등급이 향후 1~2년 내에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콜크훈 이사는 "은행 자산의 상태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1~2년 안에 예상한 만큼 혹은 그보다 더 심한 은행 시스템의 문제가 나타날 경우 등급이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였다.
피치는 지난 4월 중국 자국통화채권의 'AA-'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그는 또 "5조달러 정도인 일본의 경제 규모의 두배에 달하는 공공부채로 인해 일본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50% 이상"이라며 "국가신용등급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뢰할만한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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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