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통신사들이 요금인하 등 정부 규제로 이익 성장이 쉽지않은 구도로 이어지면서 사업다각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NH투자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통신 산업은 현실적으로 이익 성장하기가 쉽지 않은 구도”라며 “통신사들은 기업 분할과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M&A를 통해 비통신부문으로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M&A를 통한 사업 다각화 시발점은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로 전망했다.
이처럼 통신사의 비통신부문 진출이 확대될 경우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은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새로운 성장 산업을 육성하기가 원활하고 정부 규제 회피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지배구조 개편 시 비통신부문 이익 증가, 외인 지분 규제 완화를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인 면도 존재한다.
한편 지배구조 개편 시 SK텔레콤과 KT는 사업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이 예상되며 규제 완화와 함께 우량 계열사 이익이 기존 주주에게 귀속될 것으로 보여 양사의 주가 전망은 밝은 것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과 KT 임원들의 경영 성과 평가 문제, 계열사 임원들간 서열 문제, 주주 반발 이슈 등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본사 이익이 계열사로 빠져 나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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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