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항공운송에 대해 "세계 경기위축 속에서도 한국의 항공운송업종은 여객부문 증가세와 화물부문 안정화로 견조한 영업실적을 확보했다"며 "최근 제트유가가 안정화돼 있고 원화강세 흐름도 나타나는 등 제반 외생변수 흐름도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이어 "지난달 인천공항 국제선 운항횟수는 1만 9930회(+5.0% y-y), 여객수송은 338만 6549명(+6.0% y-y), 화물운송은 20만 4527톤(-4.1% y-y)을 기록, 월간 기준 운항횟수 및 여객수송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수송지표가 전반적인 호조세를 보였다"면서 "고수익 미주선이 선전하고 항공사별 여객수송량이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화물부문의 부진을 만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항공운송업종 Positive 투자의견 유지
- 항공운송업종에 대한 Positive 투자의견 및 대한항공(TP 105,000원)과 아시아나항공(TP 12,500원)에 대한 Buy 투자의견 유지. 세계 경기위축 속에서도 한국의 항공운송업종은 여객부문 증가세와 화물부문 안정화로 견조한 영업실적 확보. 최근 제트유가가 안정화되어 있으며, 원화강세 흐름도 나타나는 등 제반 외생변수 흐름은 긍정적인 상황. 중장기 한국의 항공운송산업은 인천국제공항의 동북아 허브화와 함께 고성장세 확보 전망
- 국내 항공운송업계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Valuation 메리트 부각. 현 주가(9월 7일) 기준 2011년, 2012년 예상 대한항공의 PER은 각각 7.7배, 5.1배, PBR은 각각 1.2배, 1.0배, EV/EBITDAR는 각각 7.5배, 5.7배, 아시아나항공의 PER은 각각 7.5배, 4.8배, PBR은 각각 1.3배, 1.1배, EV/EBITDAR는 각각 4.6배, 3.7배 추정
▶ 8월 인천국제공항 주요 수송지표 전반적인 호조세
- 인천국제공항의 2011년 8월 주요 수송지표 호조세. 8월 인천공항 국제선 운항횟수는 19,930회(+5.0% y-y), 여객수송은 3,386,549명(+6.0% y-y), 화물운송은 204,527톤(-4.1% y-y) 기록. 월간 기준 운항횟수 및 여객수송량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항공화물은 전년동월대비 미흡했지만, 감소율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 국제여객 수송량은 성수기 효과 외에도 상반기 일본 대지진, 원전사태 등에 위축된 해외여행 이연 수요가 집중되었기 때문. 항공화물은 절대 운송량에서는 미흡하지만, 점진적인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4분기 항공화물 성수기 시점에서 안정적인 성장세 가능 전망
- 9월 역시 추석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 급증세 전망.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0~14일 해외여행객은 515,723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작년 추석 기간 여객수인 448,817명 대비 14.9% 증가한 수준으로 동기간 역대 최대치 달성 예상
▶ 고수익 미주선 선전, 항공사별 여객수송량 호조
- 인천공항의 8월 주요 노선별 여객수송은 일본선 566,668명(-11.9% y-y), 중국선 997,809명(+0.9% y-y), 미국선 443,203명(+13.1% y-y) 기록. 일본선은 여전히 전년동월대비 감소했지만, 전월대비로는 16.1% 증가하며 회복세 본격화. 8월 여객수송량은 중국선이 주춤하였지만, 미국선은 급증세 기록. 미국선은 고수익 장거리노선으로 3분기 수익성 개선의 주요인으로 작용될 전망
- 8월 국제선 여객수송은 대한항공 1,279,381명(+3.2% y-y), 아시아나항공 874,743명(+2.9% y-y), 외국항공사 1,232,425명(+11.6% y-y) 기록. 항공사별 여객수송량은 모두 역대 최대치 경신하면서 화물부문의 부진을 만회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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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