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융합신산업 관련 인력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바탕으로 국제표준선점을 위해 기술표준원이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와 표준협력에 나섰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세계 최대 전기전자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는 사실상국제표준화기구인 IEEE와 9월 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스마트그리드, 3D, 나노, LED 등 융합신산업 분야 표준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관 상호이해증진 및 분야별 표준화추진현황 공유를 위한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기술표준원과 IEEE는 MOU를 통해 양기관 협력분야 발굴․이행을 위한 직원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기관에서 운영중인 기술위원회에 참여할 전문가를 상호 추천하고 해당 전문가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융합신산업이 글로벌 산업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세계 각국은 국가차원의 산업부흥 전략을 추진 중이며 다국적 기업들은 융합신산업의 시장 주도권 장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산업융합촉진법'을 제정 공포하여 세계 추세에 대비하고 융합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융합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향상 및 호환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와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국제협력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IEEE는 헬스케어 IT, 스마트그리드, 나노기술 등을 20개 주요 표준영역으로 분류하고 3D 실무그룹을 신설하는 등 융합신산업분야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IEEE 표준으로 승인된 경우 5개월 내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는 표준 상호인정 협약을 국제표준화기구(IEC)와 체결해 융합신산업 분야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기술표준원 안종일 신산업표준과장은 "우리나라 융합신제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상호운용성 보장을 위한 국제표준화가 필수적으로,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IEEE와 다양한 융합신산업 분야에 대한 표준협력을 통해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안 과장은 "이번 표준협력 체결로 '사실상국제표준'에 우리나라 의견반영이 용이해지고, 융합신산업분야의 국제표준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과 동시에 국내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활동이 확대되어 우리나라 융합신산업분야의 국제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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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