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7일 채권금리가 오르고 있다. 그리스 정부가 구조개혁에 대한 약속을 하면서 안전자산선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주식시장이 반등하면서 채권시장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1800선으로 2%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는 지속되고 있지만 강도는 다소 약화된 느낌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36%로 전날보다 1bp 올라 거래 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3.46%, 10년물 11-3호는 3.64%로 전날보다 각각 1bp씩 올라 체결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9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5틱 내린 104.58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8틱 내린 104.55에서 출발한 3년 만기 국채선물은 104.53과 104.61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97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와 투신사도 각각 3390계약, 585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권과 개인은 각각 1904계약, 2256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4틱 오른 111.43 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3틱 내린 111.37에서 출발해 111.28과 111.44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채권 브로커는 "이틀연속 증시가 조정을 받았고,
그리스 정부의 구조개혁 의지 표명으로 장중 증시의 상승반전이 예상돼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내일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는 만큼 채권이 약해지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그는 "2년 통안채가 2.5조에서 2조로 발행물량이 감소한 만큼 1.5~2년과 장기물 10년쪽 바벨이 가장 편해보인다"고 조언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매니저는 "내일 금통위를 앞두고 약간의 포지션 조정 중"이라며 "과도하게 매수한 곳은 좀 덮고, 매도 포지션을 좀 줄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단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