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공정위의 판매수수료 인하 조치로 의류기업들의 주가가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백화점 마트등 유통주들의 실적은 축소되고 입점하는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가능한 탓이다.
패션의류 업계 대표기업인 제일모직·코오롱인더·LG패션은 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각각 1900원(2.28%)·2500원(2.44%)·9000원(1.94%) 오른 8만5200원·10만5000원·4만7400원을 기록 중이다.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견 패션 의류 기업은 쌍방울 트라이와 SG세계물산. 신성통상으로 같은 시각 각각 10.42, 5.54, 6.46%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경기 한화증권 연구원은 “공정위의 이번 정책으로 향후 유통업계의 정부 눈치보기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당분간 높은 매출 증가세에 상응하는 높은 이익률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문제는 판매수수료 인하 압박으로 평당 수수료가 높은 일정규모 이상의 대형 브랜드의 매장면적 확대와 신규 브랜드 도입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중소 브랜드의 성장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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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