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펀딩에 대한 우려를 완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금 확보에 나서야하고, 재정 준칙을 마련하는 등 EU 조약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내정된 드라기는 금융 위기에 이은 리스크 회피 심리는 "한동안 계속 될 것"이라면서 "은행 상당수가 시장서 자본 조달에 성공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금융 시스템에 충분한 자본이 공급되지 않았다는 것이 정확히 사실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단기적 해답은 EFSF 확대와 관련한 지난 7월21일 합의 내용을 적용하고 충분한 재원을 공급해 자금 부족 우려가 없도록 확실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드라기는 그러나 "그것으로 충분하지는 않다"면서 "유로존 국가들 간 재정 및 규제 체제가 다르다는 점에서부터 위기가 시작됐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더이상은 이 같은 불완전성을 용인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닫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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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