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넥사바 치료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양대병원 등서 실시
코미팜은 이달 2일 식약청(KFDA)으로부터 항암제 코미녹스(KML001)의 간암 임상 2상시험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코미팜 관계자는 "이달 초 식약청에서 항암치료제인 코미녹스의 간암 임상 2상 시험승인을 받았다"며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시험은 수술과 국소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동안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실시된 임상1상을 통해 코미녹스의 투약용량에 따른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누드마우스 전임상에서도 종양의 성장을 54.1% ~ 75.3%까지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간암 임상 2상시험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간암은 국내에서 발병율 5위의 암으로서 5년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종으로 알려졌다. 현재 간암치료제로 허가받은 경우는 넥사바 밖에 없는 실정이다. 무엇보다도 넥사바 치료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소라페닙(상품명:넥사바) 치료를 3주 이상 받고 질병의 진행이 확인됐거나 소라페닙 약물과 관계된 독성에 의해 약물 치료가 중단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임상 2상시험은 처음으로 4주연속 투약을 실시하는 임상시험으로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최호순 교수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손주현 교수 그리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김상균 교수등이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코미팜 지난 2011년 4월 개최됐던 미국암학회에서 코미녹스(KML001)가 내성이 생긴 암세포의 줄기세포 DNA에 손상을 입혀 궁극적으로 내성이 강화된 암 줄기세포도 사멸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코미녹스 임상시험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미국 폐암임상 1상 시험의 연구책임자인 메릴랜드 의대 에델만박사가 한국을 방문, 국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의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하고 향후 발전적인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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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