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하고 있다.
대외여건 불안으로 1060원이 단기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초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9분 현재 1062.10/20원으로 전날보다 0.85/95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0원 상승한 1062.0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역외세력의 숏커버로 1063원선까지 올라가기는 했지만 1060원대 초반에서 움직임은 제한적이다.
8월 소비자물가 급등에 따른 경계감이 원화 강세쪽에 힘을 보태고 있지만, 유로존 부채 문제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 1060원을 깨고 내려가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번 주말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지수도 약보합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63.20원, 저점은 1061.3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고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다. 새벽 뉴욕증시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발동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월말과 월초 1060원대 초반까지 밀렸는데 약간 조정을 받는 분위기"라며 "경계감이 있어 1060원 아래로 가기는 힘들고 숏커버가 나오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삼성선물의 정미영 리서치팀장은 "최근 환율이 예상보다 많이 밀렸다"며 "1060원 아래로 가기에는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서 추가적인 숏플레이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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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