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8월 31일 오후 2시 8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황숙혜 기자] 비료 업체 몬산토(MON)가 지난 7월 하순 이후 대대적인 투매에 시달리는 가운데 모간 스탠리와 파이퍼 제프리가 동시에 주가 방어에 나서 주목된다.
몬산토의 옥수수가 해충의 공격에 저항력을 잃고 있다는 보도로 인해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다.
모간 스탠리는 해충 피해와 관련된 보도 내용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관련 농가와 제품 가격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해충으로 인한 피해 흔적을 엿보기 어렵다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보도 내용이 일정 부분 사실이라 하더라도 몬산토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타격은 지극히 미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출이나 이익, 이익률 추이가 이로 인해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파이퍼 제프리 역시 보도로 인한 몬산토의 주가 조정을 틈타 적극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보도와 달리 옥수수 농가에서는 해충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대한 우려도 거의 없다고 전했다.
모간 스탠리와 파이퍼 제프리는 몬산토에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파이퍼 제프리는 목표주가를 90달러로 제시, 30%에 가까운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앞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몬산토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80달러로 유지했다. 비료 섹터의 성장 전망이 더욱 밝아졌고, 시장 지배력이 강한 몬산토의 선전이 기대된다는 것이 의견 상향의 이유다.
특히 화학 부문의 투자 리스크 재평가 결과 글로벌 선도 업체인 몬산토의 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BOA는 설명했다. 적절한 밸류에이션을 유지하는 가운데 두 자릿수의 이익 성장이 몬산토의 투자 매력으로 꼽히며, 여기에 경기 방어적인 특성도 침체 우려가 강한 상황을 감안할 때 적극 매수해야 할 이유를 제시한다는 얘기다.
경기 사이클과 몬산토 실적의 상관관계가 낮은 데다 바이오테크 농작물의 성장 전망을 감안할 때 몬산토의 이익이 줄어들 리스크가 미미하다고 BOA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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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