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증시가 미국발 지표 호재에 힘입어 4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의 소비지출 지표가 양호한 수준을 보이자 수출주들이 반등하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또한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린의 피해가 예상보다 적은 것도 투자자들의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되는 모습이다.
30일 일본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2.55엔, 1.16% 오른 8953.90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1.21% 상승하며 8958.50엔으로 장을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하며 한때 8992.86엔까지 올랐으나, 여전히 경계 매물로 인해 상승 폭을 다소 반납했다.
다치바나증권의 히라노 케니치 매니저는 "일본 기관 투자자들이 매수하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여전히 매도를 지속하고 있다"며 "최근 저점에서 종목을 매수한 개인들이 주식을 팔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픽스 지수 역시 상승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날보다 8.47포인트, 1.12% 오른 767.3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전날 미국의 7월 개인지출은 2월 이후 최고 수준의 증가세를 보여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상부무는 지난 7월 계절 조정을 감안한 개인지출이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개인지출은 월간 0.5% 증가해, 2009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의 오름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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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