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가 미국 등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을 2개월 전과 비교해 하향 조정했다고 이탈리아의 ANSA 통신이 29일(유럽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또 IMF가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들에 경기부양을 위한 통화완화 정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ANSA에 따르면 IMF는 2개월 전 2.5%로 제시했던 올해 미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1.9%로 낮췄다. 내년도 전망치는 2.7%에서 2.0%로 하향 조정했다.
IMF는 또 유로존의 올해 GDP 성장 전망은 2.0%에서 1.9%, 내년은 1.7%에서 1.4%로 각각 조정했다고 ANSA 통신은 보도했다.
유로존 주요 회원국들의 경제성장 전망도 축소됐다. 독일의 경제성장 전망은 올해 3.2%로 2개월 전과 변함이 없었지만 내년도 전망치는 2.0%에서 1.6%로 낮아졌다.
프랑스의 경제성장 전망은 올해 2.1%에서 1.8%, 내년은 1.9%에서 1.6%로 하향 조정됐다.
ANSA 통신은 이어 IMF가 발표 예정인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초안에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는 경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비전통적인 새로운 조치를 시행할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IMF가 유로존의 하방위험이 지속될 경우 유럽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완화하고 국채시장에 계속 개입할 준비를 갖춰야 한다는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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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