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삼성SDI의 주가가 보쉬의 잠수함 배터리 사업 진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SDI는 24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9000원(6.38%) 내린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측과 업계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삼성SDI와 자동차용 2차전지 생산 조인트벤처 회사인 SB리모티브 사업에 전혀 지장 없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다우존스 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보쉬사가 2012년 현지 화학업체인 바스프(BASF) 철강업체인 타이쎈크릅((ThyssenKrupp)과 공동으로 잠수함용 리튬이온 2차 전지 시험생산라인을 건설예정이다. 양산설비는 2015년에 가동할 계획이다.
삼성SDI관계자는 "보쉬가 2차전지 소재에 관련해서 사업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삼성SDI와 보쉬가 SB리모티브를 세우면서 자동차 2차전지는 별도 진출을 금지하기로 계약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SB리모티브 고위 관계자는 "자동차 2차전지 이외에 대해서는 보쉬의 사업에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다"며 "양사가 자동차 2차전지를 SB리모티브를 통해 공동 생산하는 것을 의무화한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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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