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호텔 여직원 성추행 혐의를 수사했던 미국 연방검찰이 공소를 취할 것이라고 뉴욕 포스트지(NY Post)가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맨허튼 검찰은 원고인 호텔 여종업원 나피사투 디알로와 면담을 거쳐 공소 취하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측은 디알로의 진술이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알로는 스트로스 칸 총재가 호텔 객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은 그녀가 칸 측에 돈을 요구했던 정황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대해 디알로의 변호인 측은 "검찰이 이번 공소를 취하한다면 성범죄를 당한 모든 여성을 무시하는 처사가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