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과도한 최대주주 지분율로 세아홀딩스의 자진상장폐지 루머가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오너 경영진(특수관계인)들의 주식 집중 보유가 소문의 발단이다. 또 게열사인 세아메탈이 지난 2004년 자진 상장폐지한 경력도 시장의 추측을 일부 거든다.
하지만 세아그룹 관계자는 "특별한 변동사항이 없다"며 "왜 그러한 이야기들이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아홀딩스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83.15%다. 3세 오너 경영진들은 지난 3년여동안 자사주를 소량이나마 꾸준히 매입, 지분율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특수관계인 지분이 90%를 넘으면 상장폐지의 한 요건이 된다. 유가증권상장사는 소액주주수 200명 미만 2년 연속 또는 지분율 10%미만을 2년 연속으로 유지하면 상장폐지 대상이다.
자진 상장폐지를 한 상장사들은 △비상장사의 완화된 법적규제 △기밀·영업 진행 상황 등 전략 비밀 유지 △경영권의 안전한 확보 △자금 조달 불필요 △배당 이익 요구 등 주주 간섭 거부감 등을 이유로 설명한다.
시장 관계자는 "자진 상장폐지는 뚜렷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세아홀딩스의 경우는 아직 그 이유를 찾기가 힘들다"며 단지 특수관계인의 소유지분이 83%를 넘어서자 막연한 가능성 차원에서 루머가 나돈 것 같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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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