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발 훈풍에 일본 증시가 1% 넘게 상승하며 9000엔 선을 다시 회복했다.
새벽 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향후 2년간 초저금리 정책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이 투자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94.26엔, 1.05% 오른 9038.74엔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 역시 6.34포인트, 0.82% 오른 776.73포인트를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9000엔 선을 내준뒤, 하루만에 다시 이를 회복했다.
전날 종가보다 1.86% 상승한 9110.81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닛케이지수는 일시적으로 2% 이상으로 급등했으나, 이후 경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폭을 다소 반납했다.
그러나 이 지수는 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한 이후 계속된 급락세에서 처음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새벽 미국 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오는 2013년 중반까지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뉴욕증시 역시 급등세로 마감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증시 전문가들은 닛케이지수가 25일 이동평균선보다 크게 떨어진 수준이며 지금은 과매도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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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