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은 신임대표에 류화선(63) 전 파주시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관광공사의 자회사인 GKL은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이다. 예산을 쓰는 다른 공기업과 달리 매년 1000억원 안팎의 수익을 내는 알짜 기업이다.
류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사회학과ㆍ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ㆍ한국경제TV 사장ㆍ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 등을 지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GKL은 전 거래일대비 1.40%(300원) 오른 2만1700원에 거래중이다.
GKL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84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01%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익은 236억8400만원으로 39.38% 늘었으며 매출액은 1374억6500만원으로 24.47% 늘었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입장객이 전분기 대비 13.0% 증가하면서 환전금액(드롭액)도 같은 기간 4.8% 늘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GKL의 중국인 환전금액 비중은 30.4%다"며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2012년에는 일본인보다 높은 비중을 나타낼 것으로 예 상된다"고 덧붙였다.
3분기에도 8월 일본의 오봉절, 9월 중국의 중추절 연휴로 실적 호조세를 예상한다.
나 연구원은 "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3분기 남은 기간 일본과 중국의 명절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일본의 올해 여름 휴가가 예년보다 길 것이라는 점에서 일본인 VIP 매출 비중이 높은 GKL의 매출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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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