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단기급락후 반등시 낙폭과대 지주회사를 주목해라"
코스피지수 단기 하락후 반등할 때 지주회사 상승률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이번 코스피지수의 기술적 반등 구간에선 낙폭이 과대한 지주회사의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NAV대비 할인율 또한 과거 평균치인 40%보다 더 할인돼 거래되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 한화, SK, 두산, CJ 등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며, 코스피지수가 안정적인 상승세로 진입할 경우 지주회사 주가도 상승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지수와 지주회사는 다른 업종에 비해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며 "특히 지주회사는 불확실성을 싫어하기 때문에 리스크들이 많은 조정국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락하는 속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개별종목의 경우 실적에 따라 주가 등락이 좌우되지만, 지주회사는 밸류에이션의 상당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상장 자회사들이 주가지수에 의해 변동폭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하락시 폭이 더 클 수 있다. 지난 2008년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에도 그룹의 재무적 리스크 프리미엄 증가로 코스피지수 보다 지주회사들은 더 많이 떨어졌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단기적으로 하락후 상승시에는 낙폭이 과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주회사 상승률이 높은 경향이 있다"며 "현재로선 코스피지수가 기술적 반등이 나올수 있는 상황이지만 반등 이후에는 다시 상승흐름으로 가느냐 아니면 다시 바닥다지기를 하느냐는 좀 더 경제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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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