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10.1의 유럽 판매가 난항에 부딪힐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독일 dpa-AFX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10.1이 유럽에서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라는 독일 지방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네델란드는 판매 금지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독일의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10.1의 판매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애플의 대변인인 크리스틴 휴그넷(Kristin Huguet)이 이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와 태블릿PC 갤럽시탭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베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양사의 특허침해에 대한 재판이 끝날때까지, 미국에서의 갤럭시와 갤럭시탭의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법원 명령을 구하는 중이다.
실제로 호주 연방법원은 애플과의 소송이 해결될때까지 삼성 갤럭시탭10.1의 판매를 보류시킨 바 있다.
이러한 논쟁은 지난 4월 미국에서 애플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제품들이 애플의 디자인과 기술을 베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휴그넷 애플 대변인은 "삼성의 최신 제품들이 하드웨어의 모양부터 유저 인터페이스, 심지어 포장까지 아이폰 및 아이패드와 비슷해 보이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애플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의 독일지역 대변인인 애니카 카스테드(Annika Karstadt)는 유럽연합의 판매중지 명령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현재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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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