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이번 주 채권시장은 전주의 금리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다만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이정범 애널리스트는 8일 "8월 금통위에서 정책금리 인상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면서 "금융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이미 국채금리와 정책금리 스프레드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채권금리의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장기 신용등급을 'AA+'로 강등한 것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미국채 금리의 상승은 일시적이며 그 폭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미국 국채를 대체 할만한 안전자산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미국채 수요가 급격히 감소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또, 여전히 신용등급은 'A-1+'를 유지하고 있어 MMF가 미국채를 매도할 기술적 이유도 없다는 지적이다.
그는 "은행권도 디폴트에 대비해 대규모 현금유동성을 확보해 왔기에 이번 크레딧 이벤트는 단기물보단 장기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S&P의 등급 하향으로 미국의 장기 펀더멘털에 의문이 제기되었다는 점에서 미국 장기금리는 향후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