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D램 현물가격이 연일 사상 최저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이 이미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1일 교보증권 구자우 연구위원은 지난 주 1.18달러까지 떨어진 2Gb DDR3 D램 현물가격이 선두권 업체도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수준이며, 이미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현물시장에서의 규모가 과거보다 크게 축소되면서 일부 모듈업체 또는 대형 딜러의 의도에 의해 가격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제는 킹스턴(Kingston) 등 대형 모듈업체의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주(7월 29일) PC용 DRAM의 주력 제품인 2Gb DDR3(1,333㎒) 현물가격은 7월 22일보다 5.6% 하락한 1.18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1.2달러선이 붕괴됐으며, 1Gb DDR3(1,333㎒) 가격은 1.2% 떨어진 0.8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7월 하반월 D램 고정가격도 9.4~10.7% 하락하면서 시장의 다운턴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주는 엘피다(Elpida) 진영의 감산 루머가 있었으나, D램 현물가격에는 긍정적인 영향 없이 하락이 지속됐다. 7월 29일 대만 언론을 통해 엘피다와 렉스칩 등이 20% 수준의 감산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당일 2Gb D램 현물 가격은 전일보다 1.26% 하락하면서 최저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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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