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프로젝트가 포스코 주가에 긍정적이라라며 목표가 6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1일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 제철소의 기업가치는 포스코 프레미엄 15%를 적용할 때 약 7조원에 이를 것"이며 "포스코 지분율 55~70%에 따라 포스코의 기업가치는 약 3조 8000억~4조 9000원 정도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는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큰 철강사인 인도네시아 KRAKTAU Steel(연산250만톤)과 포스코간 합작법인을 지난해 9월 설립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6일 주설비 본공사를 착공했다.
합작법인인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는 포스코가 70%, KRAKTAU Steel이 30% 출자한 회사다. 전체부지는 372만㎡, 생산능력은 600만톤 규모로 2013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철강시장은 성장잠재력이 높을 것이란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인도네시아 철강시장은 인당 철강소비량이 30㎏에 불과하다"며 "정부의 강력한 경제개발 의지로 2010~2025년까지 연평균 7~9%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도로, 철도, 항만 등을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사 진척에 따라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지연에 따른 성장모멘텀 약화 우려를 상당부분 상쇄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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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