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대신증권은 SK이노베이션이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2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 석유개발 부문을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며 "내수 기름값 인하 등 정책리스크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하반기에는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약 735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하반기는 2010년말에 매각한 광구 중 약 16억 달러 이상의 현금이 유입돼 성장성이 부각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 유지
SK이노베이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1) 2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 하반기 실적개선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유효한 점, 2) 기존제품의 대규모 시설투자 등 성장성이 타사 대비 열위에 있었으나 하반기 석유개발(E&P) 부문을 중심으로 한 성장성이 양호한 점, 3) 내수 기름값 인하 등 정책리스크로 인한 회계적 부담(과징금 등) 등 일회성 비용이 하반기에는 미미한 점 등이다.
■ 2분기 실적부진 불구 3분기 이후 실적개선에 주목
2011년 2분기 SK이노베이션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7조 1779억원(+19.8% yoy,+0.6%qoq),4513억원(-31.8%, -62.1%)을 기록하였다. 주력 정유부문은 견조한 제품시황에도 불구하고 내수 기름가격 100원 인하(2500~3000억원), 과징금(1379억원) 등 일회성비용 집중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7154억원)에 비해 971억원으로 급감한 것이 실적부진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3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약 735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우선 정유부문은 일회성비용 해소, 석유화학은 성수기 진입과 3분기 중 역내권 정기보수 일정 감안시 제품시황 견조, 루브리컨츠는 당분간 수급타이트에 따른 양호한 시황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하반기는 2010년말에 매각한 광구(SK do Brasil, 24억달러) 중 약 16억 달러 이상의 현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동 자금은 기존 지분참여 형식의 보수적 투자에서 오퍼레이터로 직접 참여하는 석유개발(E&P)부문의 공격적 투자에 집중 투자돼 동 부문의 양호한 성장성이 하반기에 부각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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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