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투자자들이 8월에 만기가 되는 미국채 상환을 보류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으로 투자자들이 8월 만기물을 덤핑 처분하면서 8월 만기 국채 수익률이 6개월 최고 수준으로 뛰어오르는 등 단기 대출 시장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8월 4일 만기가 되는 910억달러 규모의 국채 수익률은 29일(미동부시간) 오전 28bp로 상승, 지난 2월 3일 발행된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8월 4일 만기물은 미국의 부채한도 소진 마감일인 8월 2일 이후 가장 먼저 만기가 되는 국채다.
8월 4일 만기물은 투자자들이 부채한도 협상의 교착에 당혹감을 나타내기 전까지는 수익률이 거의 제로인 수준에서 거래돼 왔다.
크레딧 스위스의 금리 전략가 칼 란츠는 "8월 2일 이후 만기가 되는 국채로부터 빠져나가려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미국 정부가 8월 4일 만기되는 국채와 이어 8월 11일 만기가 찾아오는 93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롤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모든 투자자들이 위험 감수 의사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리포(repo) 시장의 오버나앗 차입비용도 이날 변동성 심한 장세 속 전날의 14bp에서 25bp로 급등했다.
머니마켓펀드들은 리포시장에서 자금을 빌려주는 것을 갈수록 꺼리고 있으며 대신 현금 보유를 선호하고 있다.
ICI(Investment Company Institute)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지난주 머니마켓펀드에서 375.3억달러를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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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