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중국 은행들은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50% 폭락하더라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은행 규제 당국의 수장이 밝혔다.
류밍캉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CBRC) 주석은 29일 관영 CCTV과 대담을 통해 최근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가혹조건 하 재무건전성 검토)'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말했다.
다만 류 주석은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부동산시장의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행된 것은 아니라는 점과, 이번 테스트가 부동산시장에 대한 긴축 정책을 시행하는 동안 은행 건전성에 대한 신뢰를 제고할 것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한편, 중국 CBRC는 지난 2년 동안 은행들의 여신 부실 위험과 부동산 가격 하락 가능성에 따른 손실 부담을 검토하기 위해 수 차례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