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광고는 경영의 등대다. CEO의 경영철학, 기업의 미래 이미지, 소비자 지향 마켓팅 비책등이 녹아있는 '30초' 혹 '10글자'의 결정체다. 증권사들 광고전은 치열하다, 기발하다. 그들의 생존전략과 문화, 경영관이 창과 방패로 활용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 광고와 경영의 앞과 뒤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뉴스핌=노희준 기자] 자산관리시장의 상품은 다양해졌지만, 그만큼 투자자들의 고민도 커지는 상황이다. 증권시장은 뚜렷한 주도주가 없는 상황에서 유럽과 미국의 재정위기 등 대외 악재들이 잠복해 있어 선뜻 시장에 진입하기도 쉽지 않은 시점이다. 그렇다고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접어든 상태에서 전통적인 은행 통장에만 기댈 수도 없는 처지다.
이에 한화증권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과 쏟아지는 금융상품 속에서 고객의 자산관리 어려움을 덜어주고 수익률도 챙길 수 있는 자문형랩 상품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한화증권 자문형 랩은 운용 실적에 따라 우수한 자문사로 선정된 13개 투자자문사에서 투자자문을 받아 운용된다. 고객 계좌의 최종 운용과 관리는 한화증권이 맡는다. 운용은 시장 상황에 따라 종목, 가격, 시기, 수량 등을 결정해 주문을 집행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특별한 투자제한 없이 증시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산운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화증권에 투자자문을 하는 13개 투자자문사는 알바트로스, AK, 가울, 에이스, 인피니티, 레오, 포커스, 알데바란, 대성, 리드스톤, 한국창의, 드림자산운용, TSI 투자자문 등이다. 한국창의투자자문은 올해 5월말 기준 운용 규모가 1조 3000억원에 달했으며, 가울(9200억원)과 레오(8800억원)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의 투자판단을 한화증권에 전부 일임하기 때문에 고객은 직접 운용에 개입하지 않고 운용 일임투자자산운용사의 투자의사결정에 따라야 한다. 하지만 투자자문업자의 자문을 받아 철저하게 운용되는 특성이 있다.
한화증권 측은 이 상품에 투자하기 적합한 고객 유형으로 ‘고위험 이상’ 등급을 받은 고객을 꼽고 있는데,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적합하다는 지적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현금성 자산 등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이나 법인이며, 계약기간은 1년으로 만기 시 자동 연장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며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중도해지 수수료나 매매 수수료는 없다. 기본 수수료는 연 3.0%로 분기별로 후취한다.
최소 가입금액을 하회하지 않으면 고객 계좌 내 보유 현금 범위에서 당일 영업시간 중 출금이 가능하다. 중도 출금과 해지를 요청하면 신청일을 포함해 4영업일 이후에 출금할 수 있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직접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낮추고,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며 맞춤화 자산관리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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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