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최중경 장관이 전력 수급의 위기 상황에서 국민에게 에너지 절약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22일 최 장관은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기 절약을 권고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7월말 하순으로 들어서면서 전력 예비율이 한계상황으로 다다르면서 정부도 국민차원의 에너지 절약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최 장관은 그간 에너지 상황이 해외 요인에 의해 죄우될 수 밖에 없다며 “에너지 환경이 우리에게 친절하지 않다”는 것을 강조해왔다. 지난 겨울 혹한에 이어 장마 이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난 이상 기온과 국제 유가 등으로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기는 어려운 상황임을 알린 것이다. 최 장관은 하계전력수급대책회의를 통해서도 에너지 절약으로 난관을 뚫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최 장관은 이날 담화문 발표를 통해 “제조업 생산증가와 함게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에너지 수요의 절반이 전력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정부가 전력유관기관과 함께 ‘전력수급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발전소를 새로 건설하고, 주요 공공기관의 냉방온도를 제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전력 수급대책은 에너지 절약을 하는 방법이라며 “에어컨, 선풍기와 같은 냉방기 사용량을 20%만 줄이더라도 약 300만kW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며 “이는 제주도 전체가 사용하는 전력량의 5배에 해당한다”고 냉방기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국민에게 부탁했다.
또한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야 상황에서 고유가가 전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정부에서는 ‘범 국민 에너지 절약 5개 실천항목’을 국민 여러분께 제시하고, 실천을 부탁드리고자 한다”며 적정 실내 냉방온도를 26℃ 이상 유지하기, 둘째, 전력 피크시간대에 냉방기 사용 줄이기, 자동차 5부제 적극 실천하기, 지하철 등 대중교통 가급적 많이 이용하기, 대규모 옥외 야간 조명 끄기 등 다섯가지를 실천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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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