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연중최저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4일 연속 하락 출발했다.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안 합의 도출에 성공하면서 미국증시가 급등했다. 이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으로 금일 원/달러 환율이 1050원 테스트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레벨 부담으로 수출업체들의 네고가 감소하고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으로 반발세력도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이 전일 열린 당정청 회의 결과를 설명하며 "금리 문제나 환율은 정부가 개입하지 않는 것을 기본적인 원칙으로 하고 이점은 정부도 전반적으로 공감하고 있다"고 말해 기존의 저금리 고환율 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휴가가 시작되면서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유동성은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1051.70원으로 전날보다 2.90원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4.00원 내린 1050.60원으로 연중최저점에서 출발한 환율은 1051.90원의 고점과 1050.60원의 저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유럽 정상들이 그리스 지원안에 합의하면서 유럽과 미국 증시가 동반 상승한데 힘입어 2160선을 넘으며 상승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21포인트, 0.81% 내린 2162.23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3억원, 70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92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Futures) 7월물은 현재 1053.40원으로 전날보다 2.60원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3.70원 내린 1052.30원으로 출발한 7월물은 장중 1053.70원의 고점과 1052.30원의 저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21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302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EU의 합의로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국내 증시도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대규모의 매수개입이 없다면 1050원선을 하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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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