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0일 LG생명과학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나연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IFRS 연결기준 매출액 910억원(-1.1% y-y), 조정영업이익 24억원(-28.8% y-y)을 기록할 것"이라며 "성장 부진은 원/달러 평균 환율이 2010년 2분기 1210.3원 수준에서 1078.1원으로 하락하면서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발표영업이익은 34억원(-70.8% y-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 하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난해 2분기에는 product mix 개선효과에 따른 고정비 감소효과와 정부 연구보조금 약 70억원의 기타수익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G생명과학의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조직개편 이후 마케팅 속도 정상화와 무엇보다 빠른 신약 출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다행히 △ 바이오베터인 SR-hGH(1주일제형의 인성장 호르몬, 2012년 미국 출시 예정) △ DPP-4 inhibitor(당뇨치료신약, 임상 3상 완료, 2012년 한국과 2013년 중국, 터키, 인도 등에 출시 예정) △ 자체 개발 진행중인 4가, 5가 백신(2012년 하반기 한국 출시 예정)의 출시가 예상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정책 불확실성이 높은 국내보다는 인도와 중동 등 신흥시장에서의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며 바이오의약품, 당뇨, 관절염 치료영역 R&D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는 약가개정안 및 정부정책 변화에 따른 매출액 민감도를 낮춤으로써 큰 경쟁우위 요소가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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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