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2개 지역연방은행이 지난 5월과 6월 긴급 대출금리 인상을 또다시 시도했으나 현상 유지를 바라는 다수의 의견에 밀려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9일(뉴욕시간) 공개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캔사스 시티 연방준비은행과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의 이사들은 현재 0.75%인 할인금리(discount rate)를 1%로 0.25%P 인상하자고 주장했지만 나머지 10개 지역 준비은행들의 반대에 직면, 할인율이 동결됐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도 할인금리의 현상유지를 지지했다.
캔사스시티와 달라스 연방은행은 할인금리와 연방기금금리간 스프레드를 금융위기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수개월동안 할인금리를 1%로 올리려고 시도해 왔다.
캔사스시티 연방은행 총재 토마스 호닉은 연준의 고위 관계자중 유일하게 연방기금금리 자체의 인상도 주장해 왔다. 연준의 기준금리는 2008년 12월 이후 0~0.25%를 유지해 오고 있다.
연준 이사회 의사록에는 참석자들이 경기 회복세 약화를 우려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의사록은 "연방은행 이사들은 최근 경제지표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대체적으로 약하다는 것을 지적하며 향후 몇 분기간 경기 개선 추세에 대해 보다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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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