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보이스피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우체국, 국민은행 등 금융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의 메뉴 체계를 개선했다.
방통위는 19일 이러한 자등응답시스템 메뉴 체계 개선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신고에 필요한 시간을 현재보다 절반으로 단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금융기관의 ARS는 미리 지정된 순서에 따라 모든 메뉴를 들어가면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는 체계로 돼있다.
이 때문에 보이스피싱 등과 같이 시급성을 요하는 사고의 신고가 늦어져 자금이체 차단 등의 대응이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왔다.
방통위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사고신고 전용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ARS최초 안내멘트에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신고메뉴’를 신설토록 하고, ‘신고메뉴’에 이어서, 최상위(1번)에 ‘보이스피싱 피해신고’ 메뉴를 배치토록 했다.
또한, 발신번호 조작이 쉬운 인터넷전화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악의적인 목적으로 발신번호를 변작하는 행위를 금지 하는 등 제도 개선 및 기술적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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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