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가 이명박 대통령의 대한 욕설로 인식된다며 접속 차단을 결정한 '2MB18nomA'의 트위터의 계정을 청와대가 팔로잉(내가 구독하는 이용자)한 것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오후 1시경 트위터에서 '2MB18nomA' 계정의 사용자는 "청와대를 팔로잉했습니다! 맞팔율 100%로 되어 있던 데 저를 맞팔할 지 두고 봐야 겠습니다! ㅋㅋㅋ"라는 트윗을 날린후 약 20분 뒤 "청와대가 절 팔로잉(맞팔)했습니다! 청화대는 아니겠죠 설마? 이로써 전 욕설계정이 아님을 인정 받았습니다"라고 트윗을 해 청와대 트위터와의 관계 개선을 알렸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포용력있는 청와대 모처럼 멋지다!"라는 등의 묘한 뉘앙스의 트윗을 날리며 트위터상 청와대의 맞팔 소식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5월 12일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2MB18nomA' 트위터 계정 접속 차단을 결정한 후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을 받았고 이계정을 쓰던 송모씨는 경찰의 조사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방통심의위는 SBS 와 MBC에 대해서도 이 트위터 아이디 '@2MB18nomA'를 방송화면에 노출시킨 것에 대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25조 윤리성과 27조 품위유지'를 위반했다며 '권고' 조치를 내린바 있다.
현재까지도 해당 아이디 주소로 접근하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불법·유해정보(사이트)에 대한 차단 안내' 화면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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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