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50원대로 다시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재정우려가 부각되고 신용평가기관이 미국을 주시하면서 환율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미국 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3차 양적완화정책 가능성 언급으로 강세를 보였고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여기에다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달러는 하락 압력을 받았고 이는 원/달러 환율을 하락하는 요인이 됐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1055.90원으로 전날보다 4.7원 내린 수준에서 거래, 지난 8일 기록한 장중 연저점 1056.2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연중 최저치다.
전날보다 4.70원 내린 1055.00원으로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중 1054.00원의 저점과 1056.40원의 고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0%포인트 넘게 하락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64포인트, 0.91% 내린 2110.02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5억원, 299억원을 내다팔고 있는 반면 개인은 121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Futures) 7월물은 현재 1056.10원으로 전날보다 5.10원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4.70원 내린 1056.50원으로 출발한 7월물은 장 중 1056.80원의 고점과 1054.10원의 저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958계약, 342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 재정위기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 인상을 결정한다면 환율이 1050원대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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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