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올해 아시아태평양 증시의 하반기 전망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역내 인플레이션 압력 등 일부 위험은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존 포드 피델리티 CIO(최고운용책임자)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탄탄한 기업 펀더멘털과 비교적 견조한 소비 및 소득 증가세, 지난해 여러 국가들이 보여준 가파른 경제성장세를 고려할 때 2011년 하반기 아태증시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아태지역 내에서 특히 한국이 자금 유입의 최대수혜국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포드 피델리티 CIO는 "한국기업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록적인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보며 이들의 이익규모는 9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한국 자동차업체들의 미국 시장점유율은 10%를 상회하면서 이익의 질도 개선됐다"고 전했다.
중국경제의 강한 복원력과 매력적인 주가수익(PE)은 투자자에게 호재라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20%로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다만, 인플레이션과 통화긴축으로 인한 성장둔화가 주요 우려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럽 재정위기 악화 등 일부 외부요인에 대해서도 유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리비아와 시리아의 정정불안이 여전히 진행 중이고 중동 발 오일쇼크 위험은 완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다.
한편, 그는 미 3차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실시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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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