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이수건설의 건축물이 국제공공디자인대상에서 3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수건설은 11일 발표된 국제공공디자인대상(IPDA, International Public Design Award)에서 브라운스톤 주택문화관이 공공건축물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부산 해운대 센텀 호텔’과 ‘브라운스톤 공덕’이 각각 공공 건축물 분야와 생활환경 분야에서 주니어 그랑프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공공디자인재단(IPDF)과 대한토목학회, 대한인간공학회, 한국공학기술단체총연맹 등이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국제공공디자인대상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작품 접수를 마감하고 5월과 6월 예선과 본선 심사가 진행됐다. 공공부문에서는 총 17개 분야에 8개국 331개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각축을 펼쳤다.
최종 수상작에는 PDA(Public Design Award), GPD(Good Public Design) 등 국제인증서와 인증사용 권리가 부여된다. GPD 국제인증서를 획득한 기업에는 조달청 우수조달 등록 시 신인도 평가 가산점 10점이 부여된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공 디자인 대상 수상이 도시 디자인 트렌드를 주도하는 건설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친환경 건축물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고 말했다.
▲이수건설 주택문화관은 국제공공디자인대상 공공건축물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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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