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장-클로드 트리셰 ECB(유럽중앙은행) 총재는 7일(유럽시간) 향후 금리인상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으며 인플레이션 위협을 매우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리셰는 이날 ECB가 기준금리를 1.50%로 25bp 인상한다고 발표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며 ECB의 금리인상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앞으로 몇달간 분명 상승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주로 에너지와 상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은 생산 과정의 초기 단계에서도 감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리셰는 물가 상승률이 앞으로 몇개월간 2%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몇몇 신용평가사들의 소수독점 체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유럽의 정치 지도자들은 무디스가 포르투갈 국채를 정크본드로 강등한 이후 신용평가사들의 반-유럽 편향성을 비판하고 있다.
트리셰는 "(신용평가에서의) 소수독점 구조는 글로벌 금융의 수준에 비쳐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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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