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위원회가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에 대한 정부 출연금으로 5000억원을 책정했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예산에서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관련한 공적자금 지출로 5000억원을 요구했다.
금융위원회는 4일 "국회 등과 협의해 금융권 자체 조달을 추진하고, 필요한 범위 내에서 관계부처와 협의해 확실한 재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에 대한 정부 출연금이다.
하지만 이는 당초 예상했던 2000억~3000억원을 상회하는 금액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에 정부 출연금으로 5000억원을 넣겠다는 것"이라며 "다만 최종 규모는 국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산이 확정될 경우 내년 예산이기 때문에 올해 미리 차입을 해서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끌어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 4일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건전화 추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자기자본 비율(BIS)이 5%가 넘는 정상 저축은행의 자본확충 용도로 공적자금인 '금융안정기금'을 별도로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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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