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중국이 올 들어 세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한 데다, 최근 연일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 속에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이 부담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중국 금리인상 요인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것이고 또 전날 미국 증시가 악재 속에서도 반등하는 등 지역 증시 낙폭은 제한하는 모습이다. 한국과 홍콩 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7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0.11엔, 0.1% 하락한 1만 72.37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35% 후퇴한 1만 47.15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낙폭을 축소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지난 7거래일 연속 지수가 상승 마감한 후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전날 중국 런민은행(PBoC)이 이날부터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하자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개장전 발표된 지난 5월 핵심 기계 주문이 전월비 0.3% 증가하며 예상치와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23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3.5포인트, 0.49% 하락한 2796.9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1% 상승한 2813.19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한 뒤 2825.65포인트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반락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금리 인상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초반 상승세를 모두 반납하고 2800선을 위태롭게 지키고 있다.
앞서 증시 분석가들은 "전날 금리 인상으로 중국의 긴축 흐름이 끝나고 있다"며 "금리 인상이 예상됐기 때문에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고 전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40.25포인트, 0.46% 하락한 8784.1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HTC가 6% 이상 폭락하면서 지수 내림세를 이끌고 있다. 은행주들은 전날보다 0.6% 상승세다.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69.96포인트, 0.31% 상승한 2만 2587.11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미국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달러/엔은 80.84/85엔으로 0.1% 하락하고 있고 유로/달러는 1.4330/33달러 선에서 0.1% 오르는 모습.
국제유가는 장외 거래에서 0.5% 내외 상승하는 가운데, 금 시세는 뉴욕선물이 약보합 선에 거래되는 반면 현물 가격은 소폭 상승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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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