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한진해운이 2억달러의 외화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것이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1분기말 현재 한진해운은 8942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2128억원의 전환사채 발행은 불확실성이 높은 미래를 대비하자는 차원"이라고 해석했다.
2분기에 상당 폭의 적자가 난 것으로 추정되며, 3분기에는 어느 정도 회복되겠지만 4분기 이후의 불확실성도 크기 때문이라는 것.
윤 애널리스트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되는 2억달러는 6월 17일에 발주 공시한 선박 5척에 대한 선납금 용도 등으로 사용될 전망"이라며 "이번 CB 발행으로 발행주식수가 850만주에서 8.1% 늘어나 올해 말 추정 BPS가 2만 7217원에서 2만 5175원으로 7.5% 감소하게 되고, PBR은 0.91배에서 0.98배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6일 2억달러의 외화표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 목적은 유류비 등의 운영자금 및 선박투자 등 시설투자자금 조달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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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