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소기업 자영업자들이 지난달 일자리를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형 건설업체들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며 4개월간 유지된 성장흐름에 제동을 걸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 National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 폴에 따르면, 평균 신규 일자리수는 지난 5월 업체당 0.01개가 늘어난 뒤 6월에는 0.23개 감소로 돌아섰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미국 비농업부문의 고용창출이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에 힘을 보탰다.
로이터의 사전조사에 응한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9.1%에 달하는 실업률을 끌어내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9만개 증가에 그쳤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는 8일(금) 발표된다.
766개 자영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NFIB 폴에서 응답자의 9%가 지난 6월 기업당 2.8명의 근로자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체의 16%는 업체당 3개의 일자리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큰 폭의 고용축소가 이뤄졌다.
NFIB는 이번 폴의 표본 샘플에서 건설사의 비중이 20%로 지나치게 과도하기 때문에 전체 결과가 왜곡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건설업체들을 제외한다 해도 지난달 소규모 자영업체들의 일자리는 기업당 0.03개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NFIB 이코노미스트인 일리엄 던켈버그는 낮은 주택착공 활동과 지지부진한 서비스분야 지출을 중소기업 일자리 감소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
주택건설과 서비스업은 중소기업의 역할이 두드러진 분야다.
한편 응답자의 3%는 향후 3개월내 일자리 확대를 계획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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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