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HMC투자증권은 6일 정유업종과 관련, 하반기부터는 이익이 늘며 재평가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조승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60%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또 시장대비 지나친 저평가는 하반기 실적 가시화와 함께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60%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
-2분기 정유사들의 영업이익은 5월 이후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평가이익 감소와 휘발유/경유에 대한 리터당 100원 할인, 그리고 1회성 과징금으로 1분기 대비 평균 50% 이상의 급격한 감소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이제는 2분기에서 벗어나 기대되는 하반기 실적에 주목할 때이다.
-정유사들의 주가는 3분기에도 100원 할인이 지속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과 전략비축유 방출에 따른 유가 급락으로 시장대비 크게 저조하였으나 3분기에는 2분기대비 60% 이상의 영업 이익 증가로 실적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격적인 주가 차별화를 기대한다.
회복되는 정제마진과 호황 구가중인 윤활유 사업으로 이익 창출 능력 긍정적
-정제마진은 4월 배럴당 10~12달러에 이르렀으나 5월 이후 급격한 유가 하락으로 5달러 대까지 하락한 후 최근 7~8달러로 회복되고 있다. 1분기 정제마진이 9달러였고 여름 드라이빙 시즌과 동절기 진입에 따른 점진적 강세가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견조한 마진이 기대된다.
-다만 석유화학 사업 수익원인 PX 스프레드가 최근 중국 긴축과 유럽/미국 경기 악화에 따라 450달러 선까지 하락한 점은 아쉽다. 그러나 글로벌 자동차 시장 확대로 윤활유의 원료가 되는 윤활기유 사업이 초호황을 누리고 있어 전체적인 이익 모멘텀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시장대비 지나친 저평가는 하반기 실적 가시화와 함께 빠르게 해소될 전망
-지난 1~3개월 동안 SK이노베이션과 S-Oil은 시장대비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3% 가량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여왔다. 정부 규제와 급격한 유가 하락으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른 조정임을 감안하면 이제는 이러한 이슈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하반기 불확실성 해소와 빠른 이익 증가에 따른 높은 실적 가시성이 시장 대비 25% 이상 저평가된 정유사들의 기업가치를 빠르게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SK이노베이션과 S-Oil을 정유/화학 업종 내 최선호주로 지속적인 Buy & Hold 전략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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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