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그리스 해결 기대감으로 엿새 동안 강세를 지속하던 유로화가 전날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의 '선별적 디폴트' 경고 이후 하락세로 전환, 5일 아시아 거래에서 약세를 지속했다.
우리시간 오후 2시 42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4476/80달러로 전날 런던시장의 거래 수준보다 0.4% 이상 하락하고 있다.
외환 거래자들은 화이자와 같은 미국 기업들이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 해외에서 벌어들인 달러를 본국으로 송환할 수도 있다는 소문 역시 유로를 압박했다고 말했다.
또, 무디스가 중국 지방 정부들의 부실 대출 규모를 지적한 데 이어 일부 언론들이 금주 중국이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에 불을 지폈다.
한편 이날 호주 중앙은행(RBA)이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성장률이 종전 예상만큼 강력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호주 달러는 약세 폭을 확대했다.
오후 2시30분 현재 호주달러 환율은 0.57% 밀린 1.0681달러를 기록 중이다.
반면 달러화는 손절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같은 시각 0.4% 오른 81.06엔을 기록 중이고, 달러 지수는 0.29% 전진한 74.49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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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