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플랜트 수주가 기대된다며 현대중공업을 조선업종 최우선주로 꼽았다. 목표주가 65만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허성덕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현대중공업이 올해 중동지역에서 발주되는 발전담수 프로젝트 입찰에 대부분 참여했으나, 현재까지 대형플랜트 수주는 없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알두르 북부 발전/담수 프로젝트, EMAL 복합화력발전프로젝트, 칠레 발전소, 리야드 PP10 및 나이지리아 Brass LNG 프로젝트 등이 하반기에 입찰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중에서 1~2건의 플랜트 수주에 성공한다면, 플랜트 사업부 수주목표 38억달러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애널리스트는 약 60억달러 규모의 나이지리아 Brass LNG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이 프로젝트는 육상터미널 공사로 LNG 및 LPG 탱커와 육상, 해상 설비가 건설되며, 발주규모가 UAE원자력발전소 수주 이후 해외플랜트 공사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현대중공업은 과거 나이지리아에서 EGP-3, Bonny 터미널 등의 공사를 수주한 경험이 있고, 최근에는 나이지리아 현지에 플랜트 기자재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는 "하반기 조선업종 조선/해양 수주는 상반기 보다 금액이 줄어들 것"이라며 "다만 현대중공업은 다른 조선업체가 없는 플랜트 사업부의 대규모 수주 및 비조선사업부의 차별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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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