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5차분 지원을 승인한데다가 미국 제조업 지표가 예상 밖 양호한 모습을 보이자 투자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일본 증시는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일시 1만선을 돌파했고, 중국 증시도 1.5% 이상 급등하며 2800선을 돌파했다. 대만 증시는 2주 최고치로 장을 마쳤고 홍콩 증시도 중국을 따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7.02엔, 0.98% 상승한 9965.09엔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는 전거래일보다 10.25포인트, 1.2% 상승한 864.11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1.14% 오른 9980.16엔으로 장을 시작한 후, 일시 1만 5.75포인트까지 급등하며 장중 내내 상승장을 연출했으나,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1만선을 지키는데는 실패했다.
주말 발표된 미국의 6월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과 달리 반등한 데 힘입어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자 투자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증시 분석가들은 선진국들의 경제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지 않는다면 시장 강세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53.46포인트, 1.94% 상승한 2812.8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 지수는 2770.94포인트로 거래를 개시한 뒤, 상승세를 확대하며 2% 가까이 급등하며 6주 최고치로 마감했다.
중국 자동차 산업이 올해 강세를 보일 것이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에 힘입어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제일자동차는 9.12% 폭등했다.
가권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4.90포인트, 0.4% 상승한 8774.72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자동차 제조사들이 3.84% 급등하며 지수 오름세를 부추겼다.
HTC는 지난달 매출 호조에 힘입어 4.46% 급등하며 시장에 힘을 보탰다.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44.25포인트, 1.54% 상승한 2만2742.35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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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